강지영-건일, 日매체 열애설 제기에 “사실 아니다”

입력 2014-01-20 1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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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동아닷컴DB

일본 매체가 카라 강지영(20)과 초신성 건일(26)의 교제설을 제기한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고 부인했다.

초신성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며 친분을 쌓았고 현재도 친분이 두텁지만 결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고 말했다.

강지영 소속사 DSP미디어 측 역시 “교제설도 사실이 아니고, 건일 때문에 카라는 탈퇴한다는 것도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일본 웹매거진 ‘일간 사이조’는 19일 ‘해외유학을 가고 싶은 것은 남자친구의 영향? 카라에서 또 한명의 멤버가 탈퇴’라는 제목으로 강지영의 카라 탈퇴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은 작년 10월부터 열애설이 나왔고, 강지영이 유학을 떠나게 된 이유가 독일에서 태어나 유학 경험이 있는 건일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강지영과 건일은 일본 TV도쿄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에 함께 출연했고, 강지영의 솔로곡 ‘워너 두’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일간 사이조는 평소 케이팝 가수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다뤄왔다. 작년 1월 ‘소녀시대 미국시장에서 참패’ 등의 기사를 통해 소녀시대를 폄훼하는 등 평소 ‘케이팝의 실체를 보여준다’는 내용을 자주 다루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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