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측 “건일 관련 탈퇴설은 억측…연인 관계 절대 아냐”

입력 2014-01-20 1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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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건일.


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과 초신성 멤버 건일이 열애 중이라는 내용이 일본에서 보도된 가운데 강지영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이를 강력 부인했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20일 동아닷컴에 "두 사람의 소식을 듣고 직접 해당 사이트에 가 확인했다. 믿을 만한 내용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강지영에게 확인을 한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니다. 탈퇴와 관련된 이야기도 억측에 가깝다"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어 "강지영과 건일은 TV도쿄드라마 '사랑하는 메종'과 강지영의 솔로곡 '워너 두'(Wanna Do)에 함께 출연하며 사적인 친분이 생긴 것은 맞지만 동료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선 19일 일본 매체 일간사이조는 '해외유학을 가고 싶은 것은 남자친구의 영향? KARA에서 또 한명의 멤버가 탈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한류전문가 3인이 릴레이 형식으로 연예계 비화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이 같은 주장을 제기하며 "독일에서 태어나 유학을 한 초신성의 건일의 영향으로 강지영이 해외 유학을 결심한 것 같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은 연인 관계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지영은 DSP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4월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확한 향후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학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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