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오픈 홈페이지 화면 캡처
로저 페더러(32·스위스)와 앤디 머레이(26·영국)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페더러는 16강에서 조 윌프리드 총가(10위·프랑스)를 3-0(6-3, 7-5, 6-4)으로 눌렀고 머레이는 스테판 로베르(119위·프랑스)를 3-1(6-1, 6-2 6-7, 6-2)로 물리쳤다.
페더러와 머레이의 상대 전적은 머레이가 11승으로 앞서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준결승에서 만나 머레이가 3-2로 승리한 바 있다.
페더러와 머레이의 대결 승자는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나달은 8강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2위·불가리아)를 3-1(3-6, 7-6, 7-6, 6-2)로 누르고 4강에 선착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