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황동혁 감독, ‘코미디’ 수상한 그녀로 돌아왔다

입력 2014-01-24 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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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한민국은 '도가니' 열풍이었다.

‘도가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성폭력 사건 실화를 영화로 다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아동·장애인 성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특례법 개정안인 '도가니법'이 시행됐다.

2014년 황동혁 감독이 영화 ‘수상한 그녀’로 돌아왔다.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전 작품과 다르게, 이번엔 대한민국에 행복한 웃음 보따리를 안겨준다. 황 감독은 “관객들이 팝콘과 콜라를 먹으며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수상한 그녀’는 욕쟁이 칠순 할머니가 어느 날, 스무 살 청춘으로 돌아와 빛나는 전성기를 보내는 코믹한 이야기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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