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아나운서. 사진제공 | 채널 A
싱글맘으로 항상 당당한 모습을 보이던 김성경도 과거 이혼 때문에 받았던 극도의 스트레스로 음식을 전혀 먹을 수가 없었다고.
김성경은 평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걸로 푸는 스타일이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먹지도 못 했다며 “많이 먹으면 우동 한 줄, 국물 한 숟가락 정도”로 한 달을 굶은 사연을 털어놨다.
출연자들은 “덕분에 살이 빠지고, 딱 맞던 치마가 뱅글뱅글 돌아가는 경이로운 경험을 했다”는 김성경의 이어지는 이야기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1월 27일 월요일 밤 11시 혼자 사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주제로 ‘혼자 사는 여자’가 채널A에서 방송된다.
채널A의 ‘혼자녀’는 혼자 사는 20~50대 여성들의 공감토크쇼다. 탤런트 김청, 이민영, 방송인 김성경, 박소현, 최희,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여성들만이 겪는 성취, 배신, 좌절감 등 희로애락을 보여준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