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열 ‘정체 고백한 뒤 떠날 준비…천송이는 어쩌고?’

입력 2014-01-24 16: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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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오열.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수현 오열’

배우 김수현 오열 장면이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2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자신이 400년 전 외계에서 왔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정체를 밝혔다.

김수현은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에게 “12년 전 너를 구한 게 바로 나다. 나는 400년 전에 외계에서 이곳에 왔고 내가 살던 별로 돌아가지 못했고 이 땅에서 400년을 살아왔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 김수현은 “떠날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 정말 안 되는 걸까요? 이 땅에서 죽는다 해도 행복한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오열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김수현 오열’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수현 오열, 울어도 잘생겼다”, “김수현 오열, 울지마 도민준”, “김수현 오열, 안 떠나면 안 되나”, “김수현 오열, 해피 엔딩이어야 해”, “김수현 오열, 눈물 닦아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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