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복고송 ‘1999’으로 컴백…‘뮤직뱅크’로 첫 무대

입력 2014-01-24 16: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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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가 오늘 저녁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새 미니앨범 '1999'의 동명 타이틀 곡 '1999' 컴백 활동을 알린다. 코요태는 신곡 '1999'의 첫 컴백 방송으로 노래와 패션, 댄스까지 세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코요태는 잠자리 안경, 스노우진 청바지, 알록달록한 꽃 무늬 점퍼와 일명 뽀그리 파마 등 '복고패션의 원형질'을 보여주는 '1999' 컨셉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 된 복고 댄스들의 향연으로 이미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또한 타이틀곡 '1999'는 유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흥겨움은 물론 추억으로의 여행까지 겸비한 사운드와 가사의 조화가 일품이다. 특히나 라디오 DJ로 나서 나래이션을 맡은 안혜경의 목소리는 흡사 한 겨울 밤 라디오를 듣는 착각까지 불러 일으켜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요태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패션뿐만 아니라 HOT 부터 룰라와 김건모, 서태지와 아이들, 터보, 클론, DJ DOC와 디바, 현진영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들의 모든 댄스를 유감없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멤버들이 컴백을 준비했다"며 "유쾌 상쾌 통쾌한 코요태의 컴백 방송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코요태는 1999년 1월 1집 앨범 '고요태(高耀太)' 발표 이후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음악계 국민가수 호칭을 듣는 혼성그룹으로 데뷔곡 '순정'을 비롯하여 '미련' '실연' '비몽' '패션' '디스코왕' '빙고' '투게더'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그룹과 멤버 개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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