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측 “1회 연장? 전혀 몰랐던 사실… 현재 확인 중”

입력 2014-01-29 15: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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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연장’

‘별그대’ 측 “1회 연장? 전혀 몰랐던 사실… 현재 확인 중”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제작사 측이 연장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별그대’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전혀 몰랐던 사실이다. 현재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SBS와 우리 쪽 역시 아직 연장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은 바 없다. 윗분들끼리 따로 언급될 수 있으나 아직 표면적으로 거론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별그대’가 1회 연장돼 21회로 종영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된 ‘별그대’는 오는 30일 14회가 결방되면서 1회 연장을 타진해왔다.

이에 한 관계자는 “이미 1부 연장에 대한 내부 논의가 진행됐다. 30일 결방으로 짧게나마 휴식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재충전 후 21부까지 만드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전했다.

따라서 만약 ‘별그대’가 1회 연장되다면, 내달 26일 방영 예정이었던 새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는 3월 첫 전파를 타게 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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