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은 “현재 경부,호남,전라선 등 모든 노선의 좌석이 매진됐고 입석의 경우 KTX와 새마을호에서 부분적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센터럴시티터미널에서는 대부분 좌석이 매진됐지만, 현장에서 취소나 반환된 좌석표 일부를 구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373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9일 오후부터 정체구간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서울에서 지금 출발했을 때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50분, 서서울~목포 8시간10분,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구 7시간10분, 서울~울산 8시간10분이다.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3시간40분, 부산~서울 7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30분, 목포~서서울 6시간50분, 강릉~서울이 4시간, 대구~서울 6시간30분, 울산~서울 7시간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기는 귀성은 30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31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설 당일은 45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