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벌 미국 확산, 죽기 직전에 머리 부딪히는 등 이상행동

입력 2014-02-01 1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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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벌 미국 확산

좀비 벌 미국 확산

좀비 벌 미국 확산, 죽기 직전에 머리 부딪히는 등 이상행동

‘좀비 벌’이라고 불리는 감염된 꿀벌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은 좀비 벌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좀비 벌 미국 확산에 대해 보도했다.

좀비 벌 미국 확산 보도에 따르면 좀비 벌은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기생파리가 꿀벌에게 자신의 유충을 삽입하면서 감염시킨다.

기생파리에게 감염된 꿀벌은 이상하게 날다가 갑자기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다고 전했다.

기생파리에 감염된 좀비 벌은 최근 오레곤주, 워싱턴주, 사우스다코다주, 버몬트주 등 미국 전역에서 발견됐다고 전해져 미국 양봉업계 종사자와 관계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좀비 벌을 접한 네티즌들은 “좀비 벌 미국 확산,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좀비 벌 미국 확산, 죽기 직전 이상행동은 뭘까?”, “좀비 벌 미국 확산, 캘리포니아에선 조심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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