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다운재킷만 입으면 끝? 하체가 따뜻해야 보온의 완성

입력 2014-02-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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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마추픽추 레깅스

활동성 뛰어난 아웃도어 언더웨어·타이즈 필수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두꺼운 다운재킷만 믿고 바지는 대충 입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보온의 완성은 하체다. 방수와 보온성이 뛰어난 소재가 들어간 기능성 바지로 아랫도리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활동성이 뛰어난 아웃도어 전용 언더웨어나 타이즈를 입어 ‘이중보온’을 해주면 금상첨화다.

블랙야크는 탈부착이 가능한 랩반바지, 랩스커트 제품을 내놨다.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 시티웨어로도 착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P4XK3 팬츠’(37만원)는 랩반바지가 탈부착되는 스타일로 반바지는 패딩이 퀼팅되어 더욱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헬렌팬츠’(7만8000원)는 여성용 랩스커트다. 야크패딩을 사용해 양면을 퀼팅처리했다.

다운반바지는 겨울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멋쟁이 여성을 위한 최적의 아이템으로 꼽힌다. K2의 ‘FS2 다운 반바지’(17만9000원)는 레깅스와 함께 캐주얼한 느낌으로 연출하기 좋다.

K2 마조람 부츠


발을 따뜻하게 하고 싶다면 ‘마조람 부츠’(15만9000원)가 있다. 오리털을 풍부하게 사용해 방한기능이 강력하다. 밑창의 구조를 침 모양으로 설계해 미끄러움을 방지했다.

노스케이프 ‘폴라텍 최전문형 본딩바지’(27만9000원)는 방수, 투습, 보온이 뛰어난 전문형 본딩바지다. 스키장에서 입어도 전문 스키복에 꿀리지 않는다. ‘바이오 히트솔 심리스 언데웨어’(5만9000∼6만9000원)는 노스케이프 최초의 심리스 언더웨어 제품이다.

밀레는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해 ‘마추픽추 레깅스’(8만9000원)를 출시했다. 안감에 기모 처리가 되어 있어 한 겨울에도 착용하기 좋은 도톰한 레깅스다. 아이더의 ‘스펜서 팬츠’(17만원)는 가볍고 따뜻한 써모라이트 소재에 기모 가공을 해 더욱 따뜻하다. 허벅지와 종아리 부분에 포인트와 요철감을 줘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컬럼비아의 ‘오크놀팬츠’(48만원)는 컬럼비아의 대표적인 기술인 비주얼 보온테크 ‘옴니히트’를 적용한 팬츠다. 옴니히트 특유의 은색점이 체온을 반사해 따뜻함을 유지한다. 한겨울 캠핑이나 비박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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