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소속사 “‘let it go’ 립싱크 오해, 실수 우려해…”

입력 2014-02-03 09: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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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let it go

이유비 소속사 “‘let it go’ 립싱크 오해, 실수 우려해…”

배우 이유비가 SBS ‘인기가요’ MC 신고식에서 선보인 ‘Let it go’(렛잇고) 립싱크 논란에 해명했다.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전문 가수가 아니므로 이유비가 실수할 것을 우려해 AR(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같이 나오는 것)로 진행했다. AR과 겹쳐 들려서 립싱크로 오해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유비는 2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MC 신고식으로 ‘Let it go’ 무대를 꾸몄다. ‘Let it go’는 최근 개봉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다.

이유비가 영화 속 공주 느낌의 패션으로 등장해 성악 전공다운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이유비의 입 모양과 노래가 잘 맞지 않는다며 립싱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비 let it go, 이유비가 부른 건 맞으니까” “이유비 let it go, 엘사 같았다” “이유비 let it go, 아름다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이유비 let it go’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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