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소식… 허지웅 “이게 무슨 화가 난다”

입력 2014-02-03 10:36:1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허지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소식… 허지웅 “이게 무슨 화가 난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사망 소식에 국내 스타들이 잇단 애도의 뜻을 전하고 하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2일(현지시각)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현장에서는 헤로인이 담긴 봉투 등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약물 과다복용이 사망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23년간의 금욕을 깨고 다시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했으며 헤로인 복용으로 재활시설에 입소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국내 스타들 역시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하며 안타까워했다.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명복을 빕니다. 내 참 믿을 수가 없군. 이게 무슨. 화가 난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배우 심지호는 “아…. 너무나 가슴 뛰는 연기를 했던 배우였는데… 안타깝다. 이제 더이상 그의 새로운 연기를 볼 수 없다니…. Rest in peace”라는 글을 남겼다.

그 밖에도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호프만의 죽음을 애도했으며, 해외스타들 역시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필립 세이모어 호프만·허지웅’ 화면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