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다람쥐 포착 ‘요가 중? 자세가 사람 같네’

입력 2014-02-04 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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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다람쥐 포착.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희귀 다람쥐 포착’

특이한 자세로 더욱 눈길을 끄는 희귀 다람쥐 포착 사진이 화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최근 프랑스 남동부 리옹 시내 한 공원에서 희귀 다람쥐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희귀 다람쥐는 마치 사람이 요가 동작을 하는 것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었으며 이 모습을 발견한 사진작가 탄 하 부이가 이를 촬영해 공개했다.

포착된 희귀 다람쥐는 나무 중간에 서서 다리 힘을 이용해 수직으로 서 있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희귀 다람쥐는 ‘붉은 다람쥐’ 종으로 1만 년 전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등지에 주로 서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800년대 신대륙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북아메리카에서 넘어온 회색 다람쥐로 인해 개체수가 적어져 현재는 희귀종이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희귀 다람쥐 포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귀 다람쥐 포착, 이럴 수가” “희귀 다람쥐 포착, 자세가 사람 같네”, “희귀 다람쥐 포착, 요가 중?” “희귀 다람쥐 포착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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