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응원, 무알코올 저칼로리 음료로 건강하게!

입력 2014-0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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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을 포기할 수 없다면 음료만이라도 칼로리가 낮은 탄산음료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중성지방 상승을 억제해주는 식이섬유 콜라나 칼로리가 일반 맥주의 절반인 무알콜 맥주 등은 고칼로리 음식과 좋은 궁합을 이룬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음료

야식을 포기할 수 없다면 음료만이라도 칼로리가 낮은 탄산음료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중성지방 상승을 억제해주는 식이섬유 콜라나 칼로리가 일반 맥주의 절반인 무알콜 맥주 등은 고칼로리 음식과 좋은 궁합을 이룬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음료

김연아·이상화 경기 한밤중에 편성
식이섬유 콜라·무알코올 맥주 인기
비타민C 함유된 제로칼로리 음료도


2014 소치 겨울올림픽은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스피드스케이팅의 모태범, 이상화 등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요 경기는 러시아와의 5시간 시차로 대부분 한밤중이나 새벽에 진행된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연아가 출전하는 피겨스케팅 쇼트프로그램 경기는 오는 21일 새벽 0시에 시작되고, 스피트스케이팅의 이상화가 출전하는 여자 500m경기는 11일 오후 9시 45분, 모태범이 출전하는 남자 500m 경기는 11일 9시 4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밤중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데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은 바로 야식. 문제는 대부분 높은 칼로리를 지닌 음식이라는 것. 그럼에도 야식을 포기할 수 없다면 음료만이라도 칼로리가 낮은 탄산음료로 대체해 몸의 부담을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 대표적인 저칼로리 탄산음료를 살펴봤다.


● 중성지방 상승 억제해 체중 유지 도와주는 식이섬유 콜라

하이트진로음료의 ‘이다 화이버 콜라’는 기름진 음식과 함께 마시면 중성지방 상승을 억제해 체중 유지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콜라이다. 제품 한 페트(500ml)에 들어있는 양상추 한 포기 분량(5.3g)의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이 중성지방 상승 억제뿐만 아니라 변비 개선 및 혈당 저하에도 도움을 준다. ‘이다 화이버 콜라’는 저칼로리(20kcal), 저나트륨, 무당류 제품이지만 콜라의 깊은 청량감과 향은 그대로 담았다. 열량도 오이 한 개 분량인 20kcal로 일반 콜라(224kcal)에 비해 10분의 1에도 못 미칠 정도로 훨씬 낮다.


● 알코올 0.00%로 숙취 걱정 없는 무알코올 음료

치킨의 단짝인 맥주도 빠질 수 없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없어 다음날 숙취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 맛의 무알코올 음료이다.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의 맛과 청량감은 그대로 담았지만 제조 과정 중 알코올이 생성되는 발효 과정을 제외해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 또한, 유럽산 아로마 호프와 맥아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맥주의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며, 칼로리도 일반 맥주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은 60kcal다.


● 천연 감미료가 들어간 제로칼로리 소다

‘제비아’는 미국 시애틀에서 탄생한 제로칼로리 소다로 설탕 대신 천연 식물성 감미료인 스테비아를 사용한 건강을 생각한 제품이다. 스테비아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단 맛이 나는 식물로 당도는 설탕보다 최대 300배 더 높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00분의 1에 불과하다. 감귤과 체리의 향의 ‘닥터 제비아’와 포도 맛의 ‘그레이프’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비타민C 함유된 상큼한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부족한 비타민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현대약품의 ‘프링클’은 비타민C가 함유된 상큼한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이다. 비타민C는 면역력 향상, 신체 노화 유발하는 활성산소 제거 및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올림픽 응원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 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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