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보 시행 ‘전국 6개 권역으로 나눠…6일 부터’

입력 2014-02-06 13: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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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예보 시행. 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세먼지 예보 시행. 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세먼지 예보 시행’

미세먼지 예보가 6일부터 시행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해 온 미세먼지(PM10) 시범예보를 종료하고,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전국을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5단계 예보등급에 따라 미세먼지 예보를 시행한다.

이번 미세먼지 예보 시행 지역은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 등 6개 권역이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시범 예보 때와 마찬가지로 ‘좋음’, ‘보통’, ‘약간 나쁨’, ‘나쁨’, ‘매우 나쁨’ 다섯 단계로 구분된다.

환경부는 이 중 ‘약간 나쁨’ 등급 이상으로 예보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미세먼지 측정 결과는 기상 통보문, 일기예보 등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보된다.

또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에 대해서는 오는 5월부터 시범예보를 실시한 후 내년 1월부터 본 예보를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세먼지 예보 시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세먼지 예보 시행, 많은 도움 되길”, “미세먼지 예보 시행, 환경오염 탓”, “미세먼지 예보 시행, 좋은 일이다”, “미세먼지 예보 시행, 미세먼지 위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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