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겨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4일(현지 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 리허설 도중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소치=사진공동취재단
‘눈과 얼음의 축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8시14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시간은 8일 새벽 1시14분. 2014년 대회라는 뜻에서 시간을 20시14분으로 정했다.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88개 참가국 중 60번째로 입장한다.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하고 개최국 러시아 선수단이 마지막으로 들어선다.
한국은 역대 최다규모인 선수 71명과 임원 49명 등 총 1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 기수는 이규혁(36·서울시청)이 맡았다. 이규혁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소치 대회까지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올림픽에 참가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