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모티브 영화 ‘들개들’ 차지헌, 김연아 닮은 꼴로 ‘화제

입력 2014-02-07 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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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들' 차지헌

들개들' '차지헌'

영화 '들개들' 신인배우 차지헌이 화제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들개들'은 실제 TV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산골 무주 주민들의 소녀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하원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정훈(소유준), 차지헌(김은희), 명계남(장기노) 등이 출연했다.

극 중 고립된 마을에 찾아온 삼류기자 김정훈(소유준 역)이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빚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차지헌은 '들개들'에서 범죄 없는 마을 오소리에서 병을 앓고 있는 엄마를 모시고 사는 소녀 김은희 역으로 등장한다.

차지헌은 2012년 신인 아이돌 그룹 '오프로드'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당시 '김연아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들개들' 차지헌, 정말 김연아 닮은꼴이네" "'들개들' 차지헌, 영화 찍기 힘들었겠다", "'들개들', 성폭행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니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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