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벌써 제주 방문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상 최단기간 기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8일을 기준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총 100만5302명을 기록해 사상 최단기간에 입도 관광객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 79만3247명과 비교하면 26.7% 증가한 규모다. 올해 입도 관광객은 내국인 86만1341명, 외국인 14만3961명이다. 도관광협회는 설 연휴 요일배열이 좋아지고 지난해보다 따뜻한 날씨로 항공 및 선박 결항이 줄어들면서 관광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