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초고속으로 촬영한 물방울 한방울에 지구가 담긴 진기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은 물방울을 초고속 매크로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배경이 된 지구 사진이 우주에서 촬영된 듯 물방울에 맻혀있다.
사진 속 물방울은 배경이 된 지구의 모습을 작은 구체 안에 그대로 담았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지구’ 쯤 될 듯하다.
이 사진은 2011년 독일의 마르쿠스 루겔스(Markus Reugels)라는 사진작가가 찍은 작품이다. 이 작가는 물방울 뒤에 각종 배경을 놓고 그 배경이 물방울에 담기는 기법으로 독특한 ‘드롭 아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지구가 이렇게 아름답다니!”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정말 아름답다”,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이건 예술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