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전국스키대회 등 행사 봇물
막바지 스키시즌을 남겨두고 생활체육 스키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17일에는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델타플러스에서 ‘독일프리미엄가전 밀레와 함께 하는 제1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전국스키대회’가 열린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키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회다. 초등학생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연령과 성별에 따라 22개 부문을 통해 기량을 겨룬다. 종목은 스키와 스노보드 알파인대회전이다. 2라운드를 진행해 최고의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기록이 같을 경우 학생부는 연소자, 일반부는 연장자에게 시상한다. (문의 전국스키연합회 02-3431-7971)
22일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5회 평창군수배 전국스키대회’가 강원도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군생활체육회, 평창군스키연합회가 주관한다. 경기종목은 스키와 스노보드 대회전이다. 총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부문별로 대회전 1회를 진행한 후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문의 평창군생활체육회 033-334-3334)
눈을 녹이는 따뜻한 나눔행사도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회는 19∼21일(웰리힐리파크), 26∼28일(알펜시아리조트) 두 차례에 나누어 ‘2014행복나눔 생활체육 스키캠프’를 연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사회복지시설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박3일간 개최하는 스키캠프다. 전문선수들이 참여해 스키, 심폐소생술 등을 지도한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선물한다. (문의 전국스키연합회)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