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프리스타일스키 모굴 국가대표 최재우(20·CJ제일제당)가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안)를 만났다.
최재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재형이랑 빅토르형. 스피드 경기장와서 이상화선수 응원중입니당. 화이팅”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재우가 안현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윤재(24·성남시청)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이상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했다.
한편, 최재우는 지난 11일 열린 남자 모굴에서 결승 2차전까지 올랐으나 실격하며 최종랭킹 12위를 기록했다. 안현수는 지난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