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강호동 중계 대결 "이상화 올림픽 신기록 경기 중계, 감칠 맛 더했다"

입력 2014-02-12 12: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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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강호동 중계 대결 인증샷. 사진=김성주 트위터

'이상화 경기, 김성주 강호동 중계 대결'

방송인 김성주와 강호동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중계 대결을 벌여 화제를 낳고 있다.

김성주는 MBC 중계 캐스터로, 강호동은 KBS 특별해설위원 자격으로 각각 소치동계올림픽 방송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있다.

특히 김성주와 강호동의 중계 대결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의 여자 500m 경기에서 더욱 치열했다.

김성주는 목이 쉴 정도로 이상화의 경기 내용을 중계했고, 강호동은 시청자들의 궁금해 할 만한 사항들을 족집게처럼 질문해 중계에 재미를 더했다.

또 두 사람은 이상화가 2차 레이스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감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성주는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을 축복하며. 같이 현장을 목격한 사람끼리 자랑스럽게”라는 글과 함께 강호동과 중계석에서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낳았다.

한편 '김성주 강호동 중계 대결'에 누리꾼들은 "김성주 강호동 중계 대결, 두 사람 다 멋졌다", "이상화 올림픽 신기록,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김성주 강호동 중계 대결, 이상화 올림픽 신기록 보고 얼마나 좋았을까" , "이상화 올림픽 신기록 레이스, 클래스가 달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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