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신의 선물-14일’ 전격 합류… 이보영 등과 호흡

입력 2014-02-12 13: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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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신의 선물-14일’ 전격 합류… 이보영 등과 호흡

배우 노민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가제)에 출연한다.

노민우의 소속사인 엠제이드림시스는 12일 “노민우가 3월 방송되는 ‘신의 선물-14일’에서 록그룹 스네이크의 리더 테오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와 국내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내는 중에도 역할에 매료돼 출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신의 선물-14일’은 아이를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게 되며 그리는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드라마로, 배우 이보영이 여주인공인 김수현 역을 맡았으며, 그와 함께 딸을 구하는 흥신소 사장 기동찬 역에는 조승우가 낙점됐다.

또 노민우가 맡은 테오는 김수현의 딸 샛별이(김유빈 분)가 좋아하는 아이돌 록그룹 ‘스네이크’의 리더다. 그는 자신에게 음악을 알게 해 준 형이 자살한 후 충격을 받고 실의에 빠졌지만, 결국 형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의지로 록 가수로 성공한 인물이다.

이에 이번 역할을 통해 노민우는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3월 중 전파를 탄다.

사진|‘노민우 신의 선물-14일’ 엠제이드림시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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