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측 “영화 ‘베테랑’ 출연? 논의 중…아직 확정 아냐”

입력 2014-02-13 17:09:4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모델 장윤주의 소속사가 영화 ‘베테랑’ 출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장윤주의 소속사 에스팀의 한 관계자는 13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영화 출연을 두고 제작사와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장윤주에게 다양한 곳에서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구체화 된 것은 온스타일의 ‘도전수퍼모델코리아5’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장윤주가 스크린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노래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장윤주가 ‘베테랑’을 통해 연기의 꿈을 펼친다. 그는 주연은 아니지만 비중 있는 조연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극 중 여형사 역을 맡아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영화 ‘베테랑’은 지난해 1월 716만 관객을 동원한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재벌 3세와 그를 잡기 위해 뒤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현재 유아인이 재벌 3세 조태오 역에 캐스팅 됐으며, 황정민은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았다. 만약 장윤주가 출연을 결정한다면, 극 중 서도철의 후배 미스고로 등장할 예정이다.

‘베테랑’은 현재 캐스팅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방기 개봉을 목표로 제작된다.

사진|‘장윤주 베테랑’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