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국가 대표 이슬비 ‘과거 유치원 선생님? 잘 어울려’

입력 2014-02-14 17: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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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국가 대표 이슬비. 사진=방송화면 캡처.

‘컬링 국가 대표 이슬비’

여자 컬링 국가 대표 리드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이슬비(26)가 연일 화제다.

이슬비(26), 신미성(36), 김지선(28), 김은지(25),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4차전에서 러시아를 8-4로 물리쳤다.

한국 컬링 국가 대표 팀은 이날 승리로 예선 2승 2패를 기록했다. 올림픽 데뷔전이었던 일본전에서 승리하며 역사적인 올림픽 첫 승을 따냈던 컬링 국가 대표 팀은 이후 스위스와 스웨덴에 잇달아 패했으나 러시아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컬링 국가 대표 이슬비는 뛰어난 실력과 앳된 외모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또 고교 시절 컬링선수로 활동하다 팀 해체 이후 스톤을 손에서 놓고 유치원 교사로 근무한 이력이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컬링 국가 대표 이슬비’ 플레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컬링 국가 대표 이슬비, 유치원과 잘 어울려” “컬링 국가 대표 이슬비 특이한 이력이다” “컬링 국가 대표 이슬비 진짜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은 14일 오후 7시 중국과 예선 5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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