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아프리카서 근황 공개 “특별한 밸런타인 데이 보내”

입력 2014-02-15 07: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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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아프리카 근황, 사진출처 |유연석 트위터.

배우 유연석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근황을 전했다.

유연석은 1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 아프리카에서 생애 가장 특별한 밸런타인 데이를 보내고 있어요”라며 “에티오피아의 작은 학교에서 만난 ‘츠께’ 총리가 되고픈 너무나 이쁘고 큰 꿈을 가진 아이. 꽃한송이에 해맑게 웃어보인다. 만나서 반가워 츠께”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유연석과 츠께라는 소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카메라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준비된 꽃과 초콜릿이 눈길을 끈다.

유연석은 지난 11일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과 오랫동안 기획하고 준비했던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위해 현지로 출국했다. 그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교실 개선 작업을 돕고, 현지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낸다.

소속사에 따르면, 평소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는 유연석은 봉사활동 기간 동안 아프리카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한편 유연석은 최근 영화 ‘은밀한 유혹’에 캐스팅돼 배우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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