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받는 잡초
최근 영국 원예 관련 사이트에는 '보호 받는 잡초' 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게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로 가장자리에 나무를 둘러싸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런데 이 잡초가 심어져있는 곳은 주정차 가능 여부를 알리는 노란 선 구조물이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이 구조물은 잡초를 전혀 헤치지 않고 마치 보호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이는 하나의 하찮은 잡초라 할지라도 생명은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감동을 안긴다.
보호 받는 잡초에 네티즌들은 "보호 받는 잡초 진짜 아이디어네", "보호 받는 잡초 좋은 메시지네", "보호 받는 잡초 학습 효과도 있겠어", "보호 받는 잡초 작은 생명도 소중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