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김지수 "부산외대 희생자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입력 2014-02-18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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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지수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가수 김지수가 부산외대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지수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의 한 관계자는 18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김지수의 공연은 붕괴 사고가 일어나기 한 시간 전에 끝났다”면서 "김지수는 무사하지만 부산외대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고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 부산외대 학생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생겨 마음이 무겁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수는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 직전에 공연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지수는 이날 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의 초청가수로 초대돼 공연을 한 뒤 현장을 떠났다.

누리꾼들은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가수 김지수도 화를 당할 뻔 했네" ,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부산외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해야",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부산외대 희생자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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