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신동 흑돼지, 버려진 돼지가 이런 재능을?

입력 2014-02-18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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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신동 흑돼지

서핑 신동 흑돼지, 버려진 돼지가 이런 재능을?

서핑을 즐기는 신동 흑돼지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8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서핑 신동 흑돼지 카마(Kama)를 소개했다.

이 흑돼지는 하와이 벨로우즈 해변에 버려진 채로 발견됐으며 이를키우게된 주인 카이 홀트(Kai Holt) 씨는 카마가 수영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서핑을 타게 해봤다고 한다.

홀트는 자신이 서핑을 할때 마다 카마와 함께 했고 몇달 후 카마의 서핑 실력은 놀랄만큼 발전했다.현재 카마는 주인 홀트와 함께 능수능란한 서핑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카이 홀트는 “어디에서나 사람들은 서핑하는 카마를 보고 웃는다”며 “그가 이 세상에 기쁨을 가져왔다”며 카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카마는 서핑 뿐 아니라 홀트 씨와 침대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전했다.

서핑 신동 흑돼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핑 신동 흑돼지, 돼지가 파도를 즐기다니 대박" "서핑 신동 흑돼지를 있게 한 건 주인의 사랑이네" "서핑 신동 흑돼지, 세상에 이런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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