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무결점 드레스 리허설…아사다 마오에 앞선 경기시간도 유리

입력 2014-02-19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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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이어 IOC 홈피 메인 장식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의 주인공이 됐다.

19일(한국시간) IOC는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It’s Yuna time!(김연아의 시간이 왔다)'라는 제목으로 김연아를 소개하면서 스페셜 영상까지 공개했다.

IOC는 "내일 밤(20일) 피겨스케이팅 팬들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유스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의 연기에서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며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를 예고했다.

앞서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드레스 리허설을 완벽하게 소화해 김연아의 시간이 가까이 왔음을 실감하게 했다.

이날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무결점 연기를 선보여 피겨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출전조 배정에서 3조 5번째, 전체 선수 중에서는 17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경기 일정에 따르면 김연아는 20일 오전 2시 24분에 올림픽 2연패의 시동을 걸 예정이다.

또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는 오전 3시 47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20일 오전 4시 20분에 출전선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른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아사다 마오는 없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아사다 마오와 차원이 다른 연기",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화이팅", "김연아 경기시간, 아사다 마오보다 앞 순서라 오히려 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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