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2차 티저, 김연아 경기 직전 공개…“임팩트 넘칠 것”

입력 2014-02-19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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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 골든썸픽쳐스)의 영화처럼 웅장한 2차 예고편이 공개된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3월 5일 첫 방송되는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멜로 드라마다. 지난 12일 1차 예고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된데 이어 19일과 20일에는 2차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화제에 오르게 된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시장에 나타난 대통령 이동휘(손현주)를 시작으로 김도진(최원영)과 비서실장 신규진(윤제문), 그리고 경호관 한태경(박유천)의 모습과 ‘3일 72시간 4320분’이라는 자막이 공개되면서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SBS 드라마 본부의 김영섭EP는 “우리 ‘쓰리데이즈’는 김은희 작가의 필력과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미국드라마 24 못지않은 장르성 드라마”라며 “이 때문에 티저 예고편부터 긴박감과 임팩트 넘치는 장면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처럼 영화못지 않은 스케일로 제작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쓰리데이즈’의 2차 예고편은 19일과 20일 ‘별에서 온 그대’가 끝난 직후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경기 중계방송 직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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