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 점수 해외반응 "짜다"

입력 2014-02-20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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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김연아 쇼트 점수 해외반응 "짜다"

'피겨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쇼트 점수에 대한 해외반응이 화제다.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총점 74.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에 미국 야후스포츠는 "김연아는 '전성기가 지났다'는 주장이 어리석은 말임을 완벽하게 입증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미국 USA투데이는 "김연아의 스핀은 화려하고 움직임은 정교했다. 무엇보다 특별했던 것은 김연아가 단순히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느낀다는 점이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를 생중계한 영국 BBC 해설위원은 “김연아의 스텝 시퀀스가 레벨3 밖에 안 된다는 것이 의아하다. 충분히 레벨4는 되는 것 같다”며 점수가 짜다는 입장을 보였다.

캐나다 CBC 역시 김연아의 점수가 예상보다 짜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쇼트 점수 해외반응 공감 100%", "김연아 점수 해외반응 짜다고 하네", "김연아 점수 짜다…해외언론도 공감", "김연아 해외반응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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