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꽈당’ 굴욕, 연속장면 보니…김연아 쇼트 1위, 아사다 16위

입력 2014-02-20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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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 최악 쇼트 연기 16위

'아사다마오 엉덩방아…쇼트 16위'

일본의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24)가 '두부 멘탈'이라는 굴레를 벗는데 또다시 실패했다.

아사다마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악셀을 시도하다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날 아사다마오는 기술점수(TES) 22.63점, 예술점수(PCS) 33.88점, 감점 -1점으로 총 55.51점을 받아 전체 16위에 그쳤다.

이는 쇼트 1위인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24)의 74.92점보다 20점 가까이 뒤처지는 기록이다. 또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올 시즌 세계 최고기록인 73.18점에도 18점 가까이 모자랐다.

아사다마오는 피겨스케이팅 연기 직후 “경기를 끝냈지만 뭐가뭔지 아직 잘 모르겠다”면서 "몸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스스로 져버렸다"고 탄식했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역시 멋있다", "아사다마오 쇼트 16위, 두부 멘탈 또 입증됐다", "김연아 쇼트 1위, 프리도 부탁해요", "김연아 쇼트 1위, 16위 아사다 마오와 클래스가 다르다" , "아사다마오 쇼트16위, 최악의 성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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