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 무대 뒤 내뱉은 혼잣말에 관심… ‘짜다vs끝났다’

입력 2014-02-20 21: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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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짜다, 혼잣말’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쇼트 점수를 받은 뒤 내뱉은 혼잣말에 관심이 집중됐다.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 합계 74.92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클린’으로 연기를 끝낸 김연아는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를 기다렸다. 하지만 김연아는 기대보다 낮은 점수를 확인한 뒤 혼잣말을 내뱉었다.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짜다” 혹은 “끝났다”라고 말한 것으로 추측했다.

김연아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연아 심판들 정말 점수 짜다”, “김연아 ‘짜다’는 혼잣말이 절로 나올 법해”, “김연아, 짜다 혼잣말 나오게 하는 심판 누구?”, “김연아, 끝났다 라고 한 것 같기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리스케이팅 4조 6번째로 연기하는 김연아의 경기시간은 오는 21일 3시 24분으로 예정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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