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지준이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리지준은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5.79점과 예술점수(PCS) 54.96점으로 110.75점을 받았다.
출전 선수 24명 중 13번째로 연기를 펼친 리지준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7.55점)를 합쳐 168.30점을 기록했다.
리지준은 13명이 연기를 마친 현재 종합 4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1위는 아사다 마오(일본·198.22점).
한편 쇼트프로그램 1위(74.92점)에 오르며 올림픽 2연패를 눈 앞에 둔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는 가장 마지막으로 은반에 나선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