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마지막 배틀 오디션 관전 포인트… 짜리몽땅 TOP10 들까

입력 2014-02-21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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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마지막 배틀 오디션 관전 포인트… 짜리몽땅 TOP10 들까

드디어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의 TOP10 멤버가 확정된다.

‘K팝스타3’는 지금까지 권진아와 Almeng(최린·이해용) 그리고 샘김, 세 명의 TOP10을 결정지은 상태다. 이어 23일 방송되는 14회분에서는 마지막 ‘배틀 오디션’에 이어 2위 ‘재대결’까지 속전속결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2위 재대결에 돌입한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의 폭풍 오열이 예고돼 예측불허 ‘배틀 오디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박진감 속에 TOP10! 멤버전원이 공개될 ‘배틀 오디션’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NO.4를 짚어본다.


● NO.1 ‘시크 공주’ 브로디가 돌아왔다!

지난 13회 방송 말미에는 한희준-피터한과 대결하게 된 브로디의 무대가 예고돼 궁금증을 증가 시켰다. 앞서 무대를 선보였던 한희준은 진정성으로 뜨끈한 감동을 전했고, 피터한은 스탠다드 재즈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내보이며 쉽지 않은 대결을 암시했던 상태. 핑크색 머리장식이 돋보이는 ‘펑키걸’ 스타일로 등장한 브로디가 또 한 번 놀라운 기적의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두 오빠 참가자들을 제치고 TOP10에 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O.2 이채영-버나드 박-허은율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이채영, 버나드 박, 허은율이 마지막 ‘배틀 오디션’의 주인공으로 맞붙게 됐다. 세 사람은 각각 파워풀한 댄스와 구슬 같은 목소리, 풍부한 성량과 부드러운 음색, 꾸밈없는 순수함 속 중성적 매력 등 전혀 다른 ‘주무기’로 ‘배틀 오디션’까지 올라온 참가자들. 쉽사리 가늠할 수 없는 이채영-버나드 박-허은율의 결전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NO.3 ‘2위’들의 피 말리는 사투! ‘기사회생’ 재대결 점화!

여섯 번의 ‘배틀 오디션’ 승부를 통해 가려진 2위들이 재대결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여겨지던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도 2위 재대결을 벌여야하는 형국. 재대결 도중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짜리몽땅의 모습이 미리 공개되면서 TOP10에 든 것인지, 탈락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남기고 있다.

또 지난 13회에서는 한 무대에서 결판싸움을 벌였던 장한나-완전채(이채연·이채령)-썸띵(정세운·김아현)이 모두 아쉬움을 남기며 ‘전원 재대결행’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터. 남영주-배민아-짜리몽땅 등과 치열한 재대결에 돌입하게 될 나머지 참가자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NO.4 드디어 드러나는 TOP10의 정체!

현재 권진아-Almeng(최린·이해용)-샘김 만이 TOP10 멤버로 확정된 상태. 14회에서는 TOP10 멤버 전원이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된다. 한희준-피터한-브로디, 이채영-버나드 박-허은율, 두 번의 라운드에서 나오게 될 2명의 TOP10과 재대결을 통해 선정될 5명의 TOP10 멤버의 정체에 대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측은 “14회 분에서는 ‘배틀 오디션’을 정리하고 베일에 싸여있던 TOP10을 시청자 앞에 내놓게 된다”며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았던 만큼 최강 TOP10이 탄생할 것이다. ‘K팝스타3’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아있는 ‘배틀 오디션’ 무대와 ‘재대결’까지 눈 뗄 수 없는 전개를 펼쳐낼 ‘K팝스타3’ 14회분은 오는 23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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