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존재감부터 몰입도까지 최고!

입력 2014-02-21 10: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존재감부터 몰입도까지 최고!

배우 류승룡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별그대’ 19회에서는 허균으로 등장한 류승룡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균은 ‘홍길동전’을 쓰기 위해 도민준(김수현)을 찾았다. 이유는 그가 도술(초능력)을 부린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

허균은 “홍길동이 허구의 인물이다 보니 묘사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다”며 도민준에게 도술을 보여줄 수 있느냐고 청했고, 도민준은 순간이동 초능력을 사용해 허균을 놀라게 했다.

허균은 도민준의 도술에 놀라 “무섭게 왜 이러십니까”라며 능렁스럽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 “과연 놀랍습니다”라며 “꿈인지 생시인지 잠깐 만져봐도…”라며 이윽고 도민준의 볼을 꼬집고서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에필로그에서는 도민준에게 사랑이란 것에 대한 오묘함은 전하는 허균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허균은 도민준에게 “당신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을 것 같은 사랑이 찾아 것”이라고 예언하듯 말하며 “워낙에 사랑이란 감정은 짓궂어서 그걸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 강력하고 옴짝달싹 못 할 방법으로 찾아오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강렬하다”,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깨알 같이 재밌다”,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역시 다르다”,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연기 갑”,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결말이 더욱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