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손현주 “드라마 매회가 마치 영화 같을 것”

입력 2014-02-21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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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가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연출 신경수·제작 골든썸픽쳐스)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3월 5일 첫 방송되는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멜로드라마로, 손현주는 극 중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손현주는 “시청자분들께서 정말 좋아하고 마음에 드시는 배우분들이 많이 출연하는데, 모두들 보시는 분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만들고 있다”며 “덕분에 마치 한회 한회가 마치 영화라는 생각이 드시면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드라마는 서울, 일산뿐만 아니라 진주, 사천, 경주, 청송 등 지방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촬영하고 있다”며 “김은희 작가께서 그렇게 쓰셨고, 신경수 감독께서 그렇게 만들었다. 그래서 여느 드라마와와는 정말 많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저는 고뇌하고 생각하는 대통령을 소화하기 위해서 거듭 고민하면서 연기에 임하고 있다”며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이 숙제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낼테니 부디 관심을 갖고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어느 덧 정말 잘 봤다고 느끼실 것”이라며 거듭 자신감을 드러냈다.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 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 명품사극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 등 ‘드림팀’이 뭉쳐 화제가 되고 있으며, 3월 5일부터 매주 수목 밤 10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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