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PD “이상민 우승, 예측하기 어려웠다”

입력 2014-02-24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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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가 이상민의 우승에 대해 언급했다.

정 PD는 24일 오후 서올 종로구 신문로1가 한 카페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우승자 기자간담회에서 “이상민의 우승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예측하기 어려웠다”고 대답했다.

정 PD는 “섭외할 때 이상민이 우승후보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기마다 이상민의 우승 가능성이 달라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데 탁월했다. 하지만 유정현과 임요환의 능력 역시 만만치 않아 우승을 낙관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민은 22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2’ 결슬전(파이널 매치)에서 승부사 임요환과 고난도 심리 두뇌게임을 벌인 끝에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가넷 62개를 획득, 상금 6200만 원 손을 거머쥐었다.

사진|CJ E&M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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