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스님’ 이경미 과거 사진 "청순미인형…80년대 아이유라고 보면 돼"

입력 2014-02-26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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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스님' 이경미 과거사진

'보현스님 이경미 과거사진'

'보현스님' 이경미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보현스님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보현스님은 1980년대 CF모델이자 가수로 활동하다 1986년 돌연 잠적한 이경미다. 당시 이경미는 '사모곡', '설마' 등의 노래로 스타반열에 올랐었다.

보현스님은 "친구와 남산길을 걷고 있는데 영화진흥공사 직원이 나를 불러 세웠다"며 "카메라 테스트 후 연예계로 발을 들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연예계 생활에 회의감을 느껴 승려의 삶을 선택했다" 면서 "무대에서 노래를 하다가도 마음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시 태어나도 스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상벽은 "당시 그녀가 요즘의 아이유라고 보면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보현스님이 가수 이경미였구나", "보현스님, 어쩐지 곱다 했더니", "보현스님과 가수 이경미, 동일인이라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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