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임병희 “왕따에서 왕으로”…한이문 “아직 애송이”

입력 2014-02-26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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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희. 사진출처 | XTM ‘주먹이운다3’

‘주먹이운다’ 임병희 우승 “왕따에서 왕으로”

‘주먹이운다3’ 우승자 임병희가 우승소감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 운다3-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운다’)에서 임병희는 준결승과 결승 경기에 참여한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임병희는 “지금 정말 좋다. 아무 생각이 안난다”며 “육진수 멘토와 뮤지 멘토가 어떻게 훈련해라 계속 말씀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자신감주셔서 긴장이 덜됐다”고 말했다.

임병희 어머니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감을 가진 것 같아 아주 좋다. 더 멋있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고맙다”고 아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임병희는 “처음에는 많이 주눅이 들어있고 남 앞에 서는 것도 잘 못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소리도 지르고 나 스스로 변했다는 게 정말 실감이 난다. 왕이 된 것 같다. 왕따에서 왕으로”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시즌 우승자 한이문은 임병희의 우승을 축하하면서도 “임병희는 아직 애송이일 뿐”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주먹이 운다 임병희, 한이문과 이기면 어떻게 될까”, “주먹이 운다 임병희, 우승해서 다행이다”, “주먹이 운다 임병희 데뷔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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