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마비 "고문신 촬영중 비둘기 자세하다…지독한 감독님!"

입력 2014-02-26 15: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인권 마비

'김인권 마비'

배우 김인권이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촬영 중 마비가 왔었다고 털어놨다.

김인권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퀴즈쇼‘1대 100’에 출연해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서는 북한사람을 맡았다. 죽은 아내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을 데리고 탈북을 하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에 한석준이 “말투를 연구하시느라 힘들었을 것 같다”고 하자, 김인권은 “생소한 함경도 사투리를 해야 해서 좀 힘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인권은 “고문을 당하는 장면에서 비둘기 자세라는 걸 해야 했다. 이 자세가 벽에 손을 묶는데 그 위치가 앉지도, 서지도 못 하는 위치라 굉장히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김인권은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갔는데 온 몸이 마비가 됐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