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고문 장면 찍다 마비왔다…비둘기 자세 너무 힘들어"

입력 2014-02-26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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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고문

김인권 고문

'김인권 고문'

영화 '신이 내린 사람'의 주인공 김인권이 고문장면을 찍다 온 몸에 마비가 왔었다고 고백했다.

김인권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퀴즈쇼‘1대 100’에 출연해 “고문을 당하는 장면에서 비둘기 자세라는 걸 해야 했다. 이 자세가 벽에 손을 묶는데 그 위치가 앉지도, 서지도 못 하는 위치라 굉장히 고통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갔는데 온 몸이 마비가 됐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인권은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서 죽은 아내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을 데리고 탈북을 하는 북한 주민 역할을 맡았다.

한편,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교차상영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3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신이 보낸 사람’은 25일까지 228개 스크린에서 누적관객수 29만9872명을 기록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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