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태극기 홍보대사? 거꾸로 든 외국인 보더니 "NO"

입력 2014-02-26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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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태극기

'줄리엔강 태극기'

프랑스 출신배우 줄리엔강이 한 외국인이 거꾸로 든 태극기를 바로잡아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에서는 소치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은 강호동 존박 줄리엔강 박성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줄리엔강과 존박은 소치의 경기장을 찾아 외국인과 대화를 나누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바로 이때 한 러시아 남성이 줄리엔강에게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었고, 줄리엔강은 목에 두르고 있던 태극기를 흔쾌히 건넸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태극기를 거꾸로 들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줄리엔강은 놀라서 "NO"라고 외치며 태극기를 바로 잡아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줄리엔강 태극기 잘 아네", "줄리엔강 태극기, 멋있다 진짜", "줄리엔강 태극기, 한국인의 피는 못속여", "줄리엔강 태극기 오류 수정, 멋지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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