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태극기’… 외모만 훈훈한 게 아니었네?

입력 2014-0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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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태극기’ 방송인 줄리엔강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든 남성에게 지적을 하며 외모도 개념도 최고인 연예인에 등극했다.

줄리엔강은 25일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맞아 러시아 소치를 방문했다.

이날 줄리엔강과 가수 존박은 올림픽을 맞아 응원하기 위해 온 수 많은 국적의 관광객을 만나며 4년 후 열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를 도왔다.

특히 한 러시아 남성이 이들에 호기심을 보이며 "태극기 들고 사진 찍어도 되냐"고 줄리엔 강에게 다가오자 목에 두르고 있던 태극기를 건넸다.

러시아 남성이 태극기를 거꾸로 든 것을 발견한 줄리엔 강은 급하게 "NO!"를 외치며 태극기를 바로 잡아준 뒤 사진 촬영에 임했다.

이러한 줄리엔강 태극기을 접한 누리꾼들은 “줄리엔강 태극기, 외모두 훈훈한데 개념까지 탑재했네”, “줄리엔강 태극기, 정말 호감이다”, “줄리엔강 태극기, 한국을 정말 사랑하나보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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