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옛 금화 횡재, ‘땅값보다 더 비싸겠네?’

입력 2014-02-27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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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옛 금화 횡재’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옛 금화가 발견돼 놀라움을 안겼다.

미국 ABC 방송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티뷰론에 거주하는 한 노부부가 뒤뜰에서 우연히 1800년대에 주조된 금화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부부는 낡은 깡통 5개에서 지난 1847년부터 1894년 사이에 주조된 금화 1427개를 발견했다.

동전 전문가 던 케이건 박사는 이 금화들의 가치를 총 1000만 달러(약 107억 2600만 원)로 책정했다.

또 케이건 박사는 “지난 1981년 이래 몇 천 달러 정도의 가치를 지닌 동전 한 두개를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무더기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이 부부는 이 금화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화폐협회의 전시회에 금화의 일부를 빌려준 후 90% 이상을 시장에 팔아 지역 공동체의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100억 옛 금화 횡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100억 옛 금화 횡재, 로또보다 좋네”, “100억 옛 금화 횡재, 뒤뜰을 파봐야겠어”, “100억 옛 금화 횡재, 우리 집엔 뒤뜰도 없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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