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비둘기 포착 “현재 살아있을 가능성 거의 없어” 왜?

입력 2014-02-28 17:46:5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분홍색 비둘기 포착.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분홍색 비둘기 포착’

특이한 색상의 분홍색 비둘기 포착 사진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의하면 한 철교 밑에서 다른 비둘기 사이에 눈에 띄는 분홍색 비둘기가 포착됐다.

겉모습은 아름답지만 분홍색 비둘기는 화려한 깃털 색 때문에 다른 새의 공격을 받거나 사람의 표적이 되기 쉬워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왕립애조보호협회 관계자는 분홍색 비둘기 포착 사진을 본 후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인위적으로 염색된 뒤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살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분홍색 비둘기 포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홍색 비둘기 포착, 살아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니” “분홍색 비둘기 포착, 인간의 눈요기 때문에” “분홍색 비둘기 포착, 너무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