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추신수, 볼넷으로 시범경기 첫 출루 성공

입력 2014-03-04 0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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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초대형 잭팟을 터뜨린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014 시범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캑터스리그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3경기만의 출전해 5회까지 경기에 나서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당초 추신수는 팔뚝 부근에 부상을 당해 우려를 낳았던 바 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추신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6회초 수비 때 브래드 스나이더와 교체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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