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것은 맞지만 다음달 입대는 아니다”라며 “현재 입대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해서 내달 입대로 보도가 됐는지 우리도 모르는 상황이다. 추후 입대 시기가 결정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시윤이 내달 입대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윤시윤은 다음달 말 입대를 결정한 상태로 현재 날짜를 맞추고 있다”며 “2년 전 찍은 영화가 다음달 3일 개봉한다. 개봉 후 바로 입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시윤은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해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이웃집 꽃미남’ 등에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총리와 나’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을 통해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